2015'_체코+오스트리아

#9. 프라하의 마지막 날(1)

Lovesick Uncle nomadism.kr 2021. 3. 20. 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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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여행기는 2015년 체코, 오스트리아 여행기 입니다.

 

어머니를 위한 쇼핑데이

 

프라하의 실질적인 마지막 날이다.

이 날은 오기 전부터 최여사를 위한 시간을 갖는 날로 계획했다. 조금 여유롭게 쇼핑을 하라는 의도로 다른 일정을 잡지 않았다. 어젯밤에 검색을 해보니 프라하 외곽에 대형 아울렛이 있다고 해서 일단 오전에는 아울렛으로 향했다.


'프라하 아울렛 '패션 아레나'

 

프라하 패션 아레나 아울렛은 지하철 A선의 맨 끝인 Depo Hostivar 역에서 내려 셔틀버스를 이용하면 된다.

역을 나와 조금만 걸어가면 아울렛으로 가는 셔틀버스를 타는 정류장이 있는데, 오전 10시부터 매 시간 00분과 30분 2번의 셔틀버스가 있다.

이곳은 나이키, 아디다스 등 유명 스포츠 브랜드를 비롯해 몇가지 명품 브랜드, 중저가 브랜드 등 다양한 브랜드가 입점해 있는 곳이다. 평일 오전이라 그런지 대부분 한산했고, 많은 매장을 둘러보았으나 최여사 맘에 드는 것이 없어 얇은 패딩조끼 한벌만 샀다.

이곳 저곳 둘러보다보니 점심시간이 되었다.

아울렛 2층에는 푸드코트가 있는데, 4개 정도의 매장이 입점해 있다. 그 중에 중국과 태국 퓨전 음식을 다양하고 저렴하게 판매하는 곳이 눈에 들어왔다. 매꼼한 고기 야채 볶음에 볶음 쌀국수, 맥주와 스프라이트를 주문하고도 모두 합해 약 13,000원 정도.

최여사는 여행와서 먹은 음식중에 가장 맛있고 뭔가 먹은 것 같은 음식이라고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내 입맛에도 아주 딱이었다.


혼자만의 투어

 

다시 프라하로 돌아와 팔라디움 백화점에도 들려봤지만 최여사 맘에 드는 것이 없어 커피 한잔을 마시고는 다시 숙소로 돌아왔다.

밤에 마지막으로 프라하성 야경을 보러 가기로 하고 최여사는 휴식을, 난 잠깐 시간을 내서 둘러보지 못한 프라하 시내를 돌아보기 위해 혼자 길을 나섰다.

 

가장 먼저 팔라디움 백화점 근처에 있는 화약탑으로 향했다.

화약탑은 맨 꼭대기에서 프라하 시내를 둘러볼 수 있는 곳으로 유명하다. 화약탑으로 가는 길목에 한국어 가이드를 지원하는 관광 안내 표시가 눈에 들어온다.

화약탑 맨 꼭대기에 올라가면 약간은 좁지만 이곳에서 시내 전경을 360도로 둘러볼 수 있다.

날씨가 좋아서 프라하 시내의 전경이 모두 눈에 들어왔다.

카메라의 미니어쳐모드로 한번 찍어봤다. 정말 장난감 같은 느낌이다.

화약탑 옆길로 한참을 내려오면 바츨라프광장으로 이어졌다. 프라하 입성 첫날 밤에 가 보았던 광장의 모습과는 달리 낮에 보는 바츨라프광장의 모습은 활기가 넘쳐 보였다.

저녁식사를 하기 위해 최여사가 쉬고 있는 숙소로 다시 향했다. 이번 여행의 마지막인 프라하성 야경을 기대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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